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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평촌신도시 온라인 임장 평촌장점 평촌단점

by 제이커브24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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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블로그 이웃들이 임장후기를 많이 남기는데, 나는 임장 갈 시간은 없고 내 경험을 기반으로한 평촌임장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1기 신도시 평촌을 알기 전에 우선 1기 신도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1시 신도시 종류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부천시 중동,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등 5개 도시를 말한다. 1989년 4월 정부는 폭등하는 집값을 안정시키고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근교 5개의 1기 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1992년 말 입주를 완료해 총 117만명이 거주하는 29만2000가구의 대단위 주거타운으로 탄생했다.

 

 

 

 

2.

 

1기 신도시 평촌은 일반적으로 아래 빗금친 부분을 말한다. 4호선 범계역, 평촌역을 중심으로 네모 반듯하게 퍼져있다. 원래는 평촌역 부근을 더 활성화 시키려 했지만, 결론적으로 범계역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범계역 근처가 노른자 땅이다. 참고로 법정동 기준으로 평촌동이란? 4호선 라인 남쪽을 의미한다. 그래서 같은 평촌이어도 4호선 라인 아랫쪽이 윗쪽에 비해 비싸다.

 

 

3.

 

평촌은 평촌학원가로 굉장히 유명하다. 450m 되는 도로변 양쪽 사이드로 100여개의 학원들이 들어서 있다. 따라서 평촌학원가는 교육열이 굉장히 심하다. 흔히 말하는 치맛바람이 아주 거세다. 열정만큼은 대치동 급으로 보인다. 수도권 도시 중에 의/치/한 진학율이 상위권이다.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 교육 환경을 위해 이곳으로 많이 이사 온다. 그 덕에 전세가는 잘 떨어지지 않아 아파트가격이 높은 편이다. 사실 학원가는 역세권에서 멀기 때문에 교통이 불편하지만, 교통 불편함 따위를 교육열이 그냥 잡아먹어버렸다.

 

 

4.

 

따라서 범계역 ~ 평촌학원가 사이의 공간이 가장 아파트가격이 높다. 30평형대 기준으로 10~15억 정도 보면 된다. 삶의 만족도가 높아서 그런지 중형 아파트는 매물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중앙공원 / 롯데백화점 / 홈플러스 / 평촌학원가 / 한림대병원 / 각 블록마다 작은 공원 및 휴식처 / 초품아는 기본 / 많은 도서관 등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 키우기 딱 좋은 곳이다.

 

 

5.

 

장점은 온라인에 많을 것이고, 단점을 하나씩 집어보자. 개인적인 견해임으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길 바란다.

 

① 애매한 교통

: 평촌은 강남으로 가려면 4호선 - 2호선 환승해야한다.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지만, 과천을 넘어갈때 너무 밀린다. 결론적으로 강남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는 부동산 가치에 있어서 그렇게 좋은 신호가 아니다. 여기에 1호선 라인을 통해 여의도 가는 접근성 역시 불편하다.

 

② 오래된 구축 아파트

: 평촌에도 최근 신축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입지가 아쉽다. 정작 노른자 땅에는 30년된 구축아파트 뿐이다. 그래서 다들 고민한다. 교통 및 인프라가 잘 갖춰진 구축을 살지 or 살짝 외각이지만 신축 아파트를 살지... (나라면 그런데 구축 삼)

 

③ 인구밀집도

: 생각보다 좁은 땅에 빼곡히 사람들이 산다. 사는 인구에 비해 도로가 좁은 편이다. 분당과 비교하자면 미묘하게 좁은 느낌이다. 그리고 1기 신도시 아파트가 다 그렇겠지만 주차난이 있다. 1가구당 1~2대의 차가 생기면서 주차장이 비좁아 이중주차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6.

 

현재 본인에게 10억~15억 정도 (=대출 포함) 자금이 있다면, 평촌보다는 분당 or 서울쪽의 아파트를 추천한다. 다만, 본인의 직장과 자녀의 면학분위기를 고려한다면 평촌을 후보에 넣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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